국방부는 4일 “한미는 지난 2019년 6월 한미 국방장관 회담시 연합사의 평택 이전에 합의한 이후 이전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면서 “2021년 12월 개최된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계기로 2022년 내 연합사 이전을 완료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연합사는 한미동맹의 상징이자 연합방위체제의 핵심으로서, 북한의 침략·도발 위협에 맞서 대한민국 방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면서 “새로운 동맹의 요람인 평택에서 한층 더 강화된 동맹정신과 작전적 효율성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연합방위체제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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