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내각총리 "통일 새 국면 열 것"

  • 등록 2014-09-09 오후 7:51:58

    수정 2014-09-09 오후 7:52:18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박봉주 북한 내각 총리는 9일 “가로놓은 난국을 타개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해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총리는 이날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정권수립 66주년 기념 중앙보고대회에서 보고자로 나서 ‘자주 통일’ 실현을 위해 남북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키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 인류 공동의 번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보고대회는 조선중앙TV가 이날 오후 녹화 방송했다. 북한은 매년 정권수립일 기념 보고대회를 당일보다 하루 빠른 8일 개최·보도했지만, 올해는 8일이 추석과 겹치면서 하루 늦게 열렸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룡해·최태복·김기남·박도춘·김양건 당비서, 리용무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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