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냉면 호로록 “목구멍에 잘 넘어가…北, 투자가치 있나?”(영상)

  • 등록 2018-11-06 오전 8:25:38

    수정 2018-11-06 오전 8:25:38

(사진=이언주 의원 유튜브 캡처)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 위원장의 발언을 풍자하며 릴레이로 냉면을 먹는 ‘목구멍 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 의원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님의 지명으로 촬영하게 됐다”면서 ‘목구멍 챌린지’를 하는 유튜브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이 의원은 “냉면이 목구멍에 잘 넘어가는지 보겠다”고 말한 뒤 냉면을 한 젓가락 먹고 “저는 잘 넘어갑니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재벌기업들이 우리나라 안에서 우리의 기준으로 국민들한테 혹독한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우리 경제를 생각하고 잘 되기를 바라는 심정에서 비판하는 것”이라며 “그렇다고 해서 인권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북한의 리선권, 김정은한테 그런 얘기를 들을 분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투자해 달라고 싹싹 빌어도 지금 이 제재국면에서 누가 투자하겠는가. 제재가 풀려도 북한이 그렇게 투자가치가 있나?”라고 물으며 “시장경제의 원리 자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드러났다. 저런 사람들이 어떻게 투자를 유치할까 한심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끝으로 “정부의 무리한 포퓰리즘적인 문재인 케어 때문에 열심히 투쟁하고 있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창당을 준비 중인 박결 자유새벽당 위원장에게 (목구멍 챌린지의) 바톤을 넘기겠다”고 말했다.

앞서 리선권 위원장은 지난 평양 남북정상회담 오찬 중 재벌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현재 해당 발언의 진위를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이 공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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