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家]미얀마 유명 방송인 틴모르윈,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임명

  • 등록 2013-10-10 오전 9:40:46

    수정 2013-10-10 오전 9:40:46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이 8일 오전 미얀마 유명 방송인 틴모르윈을 미얀마 최초의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미얀마의 대표적인 여성 방송인인 틴모르윈(Tin Moe Lwin)을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어 틴로르윈은 현지 언론과 함께 한국을 방한해 의료관광, 고궁, 한식, 쇼핑 등 한국의 관광매력을 직접 체험한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8일 틴모르윈을 미얀마 최초의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틴모르윈은 앞으로 서울과 경기의 다양한 관광지를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에 소개한다. 틴모르윈은 미스 미얀마출신으로 다양한 모델 및 방송활동을 펼쳐 왔으며 2013년 6월 미얀마 유력 매체인 미얀마 타임즈(Myanmar Times)가 선정한 미얀마 대표여성 50인 중 1인으로 선정되었다. 틴모르윈은 평소 한국문화를 좋아하고 한국에 대한 강한 애정을 표출해왔다. 이번 방한에는 미얀마 유력 TV방송사 취재팀도 동행해 한국의 관광지를 취재해 미얀마에 소개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김세만 의료관광사업단장은 “미얀마는 자국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로 인해 의료관광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현지 상류층이 주로 태국과 싱가폴로 의료관광을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셀러브러티 마케팅은 현지에 한국의료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의료관광 시장 개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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