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학점·졸업논문 일부러 안낸다".. 이유는?

  • 등록 2014-10-27 오전 9:18:48

    수정 2014-10-27 오전 9:18:48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취업포털 ‘커리어’는 구직자 463명을 대상으로 ‘취준생 두 번 울리는 대학 졸업 유예’라는 질문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주위 많은 이들이 대학 졸업 유예를 고려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1.97%가 ‘그렇다’를 선택했다.

졸업 유예의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졸업 전 취업에 실패해서’가 56.14%로 가장 많았고 ‘기업 채용 시 기졸업생 기피 현상 때문에’가 22.81%, ‘어학 공부/자격증 취득 등 부족한 스펙을 쌓기 위해서’가 10.53%,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서’가 5.26%, ‘인턴 등 선발 시 유리하므로’가 3.51%, ‘대학시절 다양한 경험을 위해서’가 1.75% 순이었다.

졸업 유예 방법으로는 ‘졸업 연기 신청’이 50%로 가장 많았으며 ‘이수 학점을 덜 채우기 위해 일부러 수강을 적게 했다’가 27.27%, ‘어학점수/자격증 등 졸업기준 미달’이 11.36%, ‘졸업 논문 미제출’이 6.82%, ‘이수 과목 철회’가 4.55% 순이었다.

대학 졸업 유예로 인해 취업 시 나이에 따른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77.97%가 `그렇다`로 대답했으며 22.03%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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