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가 예비군 홈페이지(http://yebigun1.mil.kr)와 모바일 앱을 다양한 브라우저 사용과 최신 디자인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10월 27일 오전 9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동안 예비군 홈페이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접속이 가능했지만 개선된 예비군 홈페이지는 크롬, 오페라, 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보안기능 강화를 위해 최신 상용소프트웨어를 교체하고 공인인증 절차를 개선해 사용자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이때 필수적인 공인인증서의 PC와 스마트폰 간 이동과 복사 기능을 예비군 홈페이지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최신 트렌드에 맞춰 화면 전체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기능별로 콘텐츠를 구분해 검색과 정보 이용을 용이하도록 했다. 또 훈련장 위치 검색기능에 인터넷 지도보기를 추가하고 훈련유형 및 시간, 전국단위 훈련제도 등 예비군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Q&A)을 최신화했다. 접속이 빈번한 주요 서비스는 메인화면에서 바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별도 아이콘으로 구성했다.
예비군 모바일앱은 홈페이지와 쉽게 연동되도록 개선했다. 별도로 설치했던 백신프로그램을 통합 설치되도록 함으로써 보안성을 향상시켜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방부는 “예비군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업그레이드로 270여 만 명의 예비군들이 개선된 예비군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예비군 관련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예비군 관리부대의 행정업무 효율성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예비군 홈페이지 개선 전(왼쪽)·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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