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비디아이(148140)가 전남 영암군 일대에 대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1일 오전 9시 6분 현재 비디아이 주가는 전일대비 8.87% 오른 1만1050원을 기록 중이다. 계약 체결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전날 장 종료 후 해도리태양광발전소에 수상태양광 발전설비(19.944MW급)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은 495억원으로 2016년 매출액 대비 49.23%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내년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