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긴급구호물품 3천세트 제작

  • 등록 2008-06-26 오후 2:00:33

    수정 2008-06-26 오후 2:00:33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포스코(005490)는 26일 서울 삼성동 포스코센터에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국내외 재해지역 이재민의 신속한 구호를 위한 긴급구호 물품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구택 포스코 회장, 윤남중 기아대책 이사장, 이세중 사랑의열매 회장 등 모두 200여명이 참여해 긴급구호키트 3000세트를 만들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각 조별로 나눠 박스를 조립하고 의약품과 위생용품, 내의류 등 18가지 구호물품을 포장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적지 않다"면서 "긴급 구호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재민들을 신속하게 돕기 위해, 긴급구호물품을 사전 준비해 기아대책을 통해 지원코자 한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포스코와 기아대책은 지난 2006년에도 3000세트의 긴급구호키트를 제작, 작년 8월 평양과 황해도지역 이재민들에게 2400세트를 지원한데 이어 9월에는 태풍 나리로 피해를 입은 제주도 이재민들에게 600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기아대책은 지구촌 굶주린 이웃에게 ‘식량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1971년 창립된 국제 기독교 구호단체로, 한국에는 지난 89년 설립돼 국내와 북한을 포함, 전 세계 64개국에서 긴급 구호와 개발 사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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