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조선 신고가..`해양플랜트 발주 회복 기대`

  • 등록 2010-09-27 오전 9:53:07

    수정 2010-09-27 오전 9:53:07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LNG 해양 플랜트 발주 회복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44분 현재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전일 대비 3.54% 오른 2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78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신영증권은 보고서에서 LNG 관련 해양플랜트 발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우조선해양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파푸아뉴기니 근해의 가스전 개발에 필요한 부유식 LNG 액화 플랜트(LNG-FPSO)가 빠르면 연내 발주될 것"이라며 "LNG 선박과 같은 유사설비 건조 경험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LNG 관련 해양플랜트 발주시장 회복의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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