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진에어 승무원, '태블릿PC'로 기내서비스

A330·B737 기내 상시 사용인가 받아
"고객 서비스 향상·근무환경 개선 기대"
  • 등록 2013-05-29 오전 10:36:26

    수정 2013-05-29 오전 11:18:50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대한항공(003490)과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는 국내 최초로 태블릿PC를 활용해 기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객실승무원이 기내에서 근무할 때 태블릿PC를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기준을 충족하는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최근 A330과 B737 기내에서 태블릿PC 사용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객실승무원은 태블릿PC로 비행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기내 근무환경 개선하고 고객서비스를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기내 모바일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대한항공은 비행정보와 기내방송, 안전, 서비스 매뉴얼 등을 기내서비스에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1월부터 객실사무장 380명에게 태블릿 PC를 1대씩 지급해왔다. 진에어도 지금까지 총 65대의 태블릿 PC를 객실승무원에게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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