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력 일간지인 ‘가디언’은 상어 눈에는 보이지 않거나 유해하다고 인식하는 고무재질의 수영복을 오스트레일리아의 과학자들이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이는 식인상어의 공격으로부터 바닷가의 서퍼(파도타는사람)나 수영하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지난 20일(한국시간) 전했다.
상어 걱정 없는 수영복은 말 그대로 상어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특히 호주에서는 식인상어로 인한 인명피해가 종종 발생해 이런 필요성에 꾸준히 대두됐다.
<상어 걱정 없는 수영복 실물사진 보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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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비법은 상어의 이빨이 뚫고 들어오지 못할 만큼 고무 수영복이 특수재질로 만들어져서가 아니다.
상어의 착시현상을 유도해 교묘하게 공격을 피해갈 수 있는 수영복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쏟았다.
쉽게 말해 상어 걱정 없는 수영복은 일종의 위장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색상이 교묘하게 융합돼 있는 줄무늬 수영복이 상어 눈에는 보이지 않거나 사람을 유해한 생물체로 인식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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