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걱정 없는 수영복 출시, 상어 눈에 보이지 않거나 유해한 패턴 적용

  • 등록 2013-07-24 오전 10:02:08

    수정 2013-07-24 오후 6:28:07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상어 걱정 없는 수영복이 호주의 대학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인 ‘가디언’은 상어 눈에는 보이지 않거나 유해하다고 인식하는 고무재질의 수영복을 오스트레일리아의 과학자들이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이는 식인상어의 공격으로부터 바닷가의 서퍼(파도타는사람)나 수영하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지난 20일(한국시간) 전했다.

상어 걱정 없는 수영복은 말 그대로 상어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특히 호주에서는 식인상어로 인한 인명피해가 종종 발생해 이런 필요성에 꾸준히 대두됐다.

<상어 걱정 없는 수영복 실물사진 보기1>

<상어 걱정 없는 수영복 실물사진 보기2>


바닷가의 서퍼와 수영하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일명 ‘상어 걱정 없는 수영복’이 호주에서 개발됐다. <사진은 해당기사와 무관함>
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 연구팀은 ‘상어공격 완화 시스템스’라는 회사에서 파견한 디자이너들과 합작해 신개념의 수영복을 창조했다.

상어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비법은 상어의 이빨이 뚫고 들어오지 못할 만큼 고무 수영복이 특수재질로 만들어져서가 아니다.

상어의 착시현상을 유도해 교묘하게 공격을 피해갈 수 있는 수영복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쏟았다.

쉽게 말해 상어 걱정 없는 수영복은 일종의 위장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색상이 교묘하게 융합돼 있는 줄무늬 수영복이 상어 눈에는 보이지 않거나 사람을 유해한 생물체로 인식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블루 패턴의 엘루드 수영복은 색맹인 상어들이 볼 수 없다는 특성을 지닌다. 화이트 줄무늬 수영복의 경우 상어에게는 경고로 여겨지는 독을 지닌 유해성 물고기의 색상을 모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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