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터파크, 5%대 상승..2분기 호실적 덕분

  • 등록 2015-08-05 오전 9:06:24

    수정 2015-08-05 오전 9:06:24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인터파크(108790)는 2분기 양호한 실적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파크는 5일 오전 9시2분 현재 전일대비 5.82% 상승한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파크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9억3900만원으로 15억9400만원이었던 전년동기대비 209.9%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7억8200만원에서 35억200만원으로 347.9% 급증했다. 매출액은 4.4% 증가한 855억7700만원이다.

인터파크의 3분기 전망도 긍정적이다. 김민정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의 투어 사업은 3분기부터는 메르스 영향에서 벗어나 최대 성수기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되며, 마케팅 비용의 정상화로 영업이익률도 20%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인터파크는 여행사 중에서 모바일 앱 순방문자 수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투어 부문 모바일의 거래액 비중은 전년동기대비 15%포인트 증가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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