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저유가·코로나19 `불리한 환경`…목표가↓-신한금투

올해 수주 6조원 목표…보수적 가이던스
  • 등록 2021-01-29 오전 8:31:48

    수정 2021-01-29 오전 8:31:48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에 대해 현재 저유가 및 코로나19 상황으로 불리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Trading Buy(중립)’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13.3%(2000원) 하향했다. 글로벌 EPC 피어 기업들의 낮아진 올해 PBR 평균을 적용한 결과다.

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동사는 올해 연간 수주 계획을 6조원으로 제시했다”며 “유가 수준(배럴당 47달러)과 코로나19로 인한 우려를 감안한 보수적인 수주 가이던스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작년 수주액은 9조6000억원이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동사가 현재 입찰 참여 중인 프로젝트는 9건으로 약 8조~10조원 규모다. 롯데케미칼(011170)(3조3000억원) 프로젝트 수주는 유력하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현재는 불리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저유가 및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된다면 발주 환경 개선과 함께 수주잔고 증가, 매출 성장,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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