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벤처, KT망 타고 중국 앱마켓 진출

엔타즈의 액션 게임 '격투', 중국 앱 마켓 아이드림스카이 진입 성공
  • 등록 2013-04-19 오전 11:30:32

    수정 2013-04-19 오전 11:31:5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게임 벤처기업 엔타즈가 KT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타고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KT(030200)는 중국 최고의 퍼블리셔인 아이드림스카이(대표 마이클 첸, idreamsky.com)와 제휴해 엔타즈의 액션 게임 ‘격투(중국명 : Gedou)’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중국·홍콩· 마카오 및 대만의 80개 앱 마켓에 순차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중국 시장은 크지만 자체 플랫폼으로 시장이 만들어져 있어 국내 중소기업이 혼자 진출하기는 어렵다. 이에 따라 KT는 ‘olleh마켓 셀러지원센터(http://seller.ollehmarket.com)’를 통해 국내 콘텐츠의 중국 진출을 돕는다. KT의 광대역 네트워크를 타고 중국 시장 진출을 쉽게 할 수 있는 것.

이번에 선정된 격투 게임은 저사양 폰에서도 최적화된 그래픽과 아케이드 게임과 유사한 박진감 넘치는 타격감을 자랑하며, 액션 게임의 인기도가 높은 중국 시장 진출의 대표 아이템이다.

KT는 이번에 강력한 현지 퍼블리셔와의 합작을 통해 앞으로 KT를 통해 중국 등에 진출을 원하는 개발사들은 ▲현지의 각종 미디어를 대상으로 게임런칭 및 리뷰 노출 ▲대형 검색업체인 바이두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 ▲온라인 주요사이트 프로모션 등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KT Virtual Goods 사업담당 최정윤 상무는 “아이드림스카이과 함께 다채널 연동 플랫폼을 통해 중국 등 80개 채널에 한국 앱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200여 개 이상으로 채널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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