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입국한 주한미군 2명 코로나19 확진

  • 등록 2020-05-30 오후 5:00:04

    수정 2020-05-30 오후 5:00:04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주한미군 병사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주한미군사령부는 미국 정부 전세기를 타고 미국에서 출발해 지난 27일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병사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7일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격리 구역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엔 확진자 격리 시설로 이송됐다.

격리 조치가 발빠르게 이뤄져 제한적인 역학조사가 가능했다는 게 주한미군의 설명이다. 또 비행기, 버스, 격리 구역에 대한 소독도 진행됐다.

현재 주한미군은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인원을 최소 14일간 격리 조치한다.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 뒤 격리를 해제한다.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이날 추가 확진자인 병사 2명을 제외한 인원은 모두 완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모습.(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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