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주한미군사령부는 미국 정부 전세기를 타고 미국에서 출발해 지난 27일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병사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7일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격리 구역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엔 확진자 격리 시설로 이송됐다.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이날 추가 확진자인 병사 2명을 제외한 인원은 모두 완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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