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현대중공업 유무선 통합 통신망 구축

임직원에게 `갤럭시S` 공급, 조선소 내 무선망 신규 구축
유무선 통합 통신환경 구축..시범운영
  • 등록 2010-08-31 오전 9:44:51

    수정 2010-08-31 오전 9:44:5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이 스마트폰 `갤럭시S`를 공급하고 무선 통신망을 구축하는 등 현대중공업의 `스마트 워크(Smart Work)`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SK텔레콤(017670)은 31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Smart Work 인프라 구축에 대해 협약하고, 오는 9월부터 광대역 무선데이터 통신망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Smart Work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스마트폰(갤럭시S)을 공급 ▲조선소 내 광대역 무선데이터 통신망 신규 구축 ▲유무선 통합 통신환경 구축에 따른 시범사업 추진 ▲조선소와 인근 해상에서의 통신망 최적화 작업을 통해 통신 음영지역 해소 등을 수행하게 된다.

먼저 SK텔레콤은 올 3분기 내 현대중공업 임원 등 총 500여 명에게 모바일 그룹웨어가 탑재된 스마트폰(갤럭시S)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어 SK텔레콤은 현대중공업과 태스크포스팀(TFT)를 구성, 유무선 통합망 구축을 위한 사전 작업에 돌입한다.

특히 SK텔레콤은 오는 2011년 준공 예정인 현대중공업 종합연구소에 국내 조선관련 연구소 최초로 유무선 통합망을 구축하고, 모바일 기기로 이동통신과 유선전화를 통합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모바일 그룹웨어 등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유무선 통합환경의 Smart Work 구축이 완료되면 광범위한 작업 공간을 필요로 하는 조선소의 특성에 최적화된 모바일 통신환경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원들은 이동 중에도 그룹웨어를 통해 이메일 작업을 할 수 있고 생산, 물류, 관리 등 업무도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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