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케미칼 급락…실적 정체 분석

  • 등록 2015-04-21 오전 9:08:19

    수정 2015-04-21 오전 9:08:19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21일 장초반 SK케미칼(006120)이 급락세다. 이날 증권사에서는 SK케미칼의 올해 실적 정체가 예상되고, 의미있는 개선은 2017년에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오전 9시6분 현재 SK케미칼의 주가는 전날보다 7.24% 떨어진 7만500원을 기록중이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SK케미칼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7.9% 감소한 79억원, 지배지분순손실은 94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유가하락에 따른 재고자산평가손실로 자회사 SK가스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 실적은 연구개발 투자확대 영향으로 정체가 예상되고, 내년에는 각종 신사업이 실적에 기여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의미있는 실적개선은 2017년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SK케미칼의 투자의견을 ‘BUY’에서 ‘HOLD’로 하향조정했다. SK케미칼의 현 주가(20일 종가 7만6000원)가 NH투자증권이 제시하고 있는 목표주가(8만원)에 근접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추가로 올리는 대신 올해 실적정체 전망 등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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