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글라스락 올해 실적 성장 주도-교보

  • 등록 2016-01-27 오전 8:42:25

    수정 2016-01-27 오전 8:42:25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교보증권은 27일 삼광글라스(005090)에 대해 지난해 글라스락 실적이 수출 부진으로 저조했지만 올해는 본격 유통거래선에 진입해 진입으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삼광유리 실적은 글라스락 매출 감소에도 낮은 수익성을 기록하던 병·캔 매출이 신장했다“며 ”리퀴르 소주 인기와 공병 사재기 현상으로 신병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글라스락은 지난해 중국 대리상 2개 중에 1개를 철수시키고 직영법인으로 대체하면서 일시적인 실적 공백기가 왔다. 중국법인은 홈쇼핑 방영회수를 크게 늘리고 로컬 할인점 입점수도 증가시킬 계획이다. 온라인쇼핑몰 입점도 본격 시작한다. 북미는 캐나다 코스트코에서 성공적인 입점을 바탕으로 미국 등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회사가 지분을 직간적 지분 40%를 보유해 지분법 이익이 반영되는 대규모 스팀·전력 생산업체 군장에너지의 경우 올해 실적이 증가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라인보수 작업으로 실적이 정체했지만 올해는 보수이슈가 없고 신규 증설된 4기 라인이 상반기 중 가동이 시작된다”며 “글라스락 수출 증가와 군장에너지 실적 성장이 모두 우호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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