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출 -2.7%..1년만에 최소 감소율(상보)

18개월째 줄어 역대 최장 마이너스
2달 연속 수출 감소율은 둔화돼
  • 등록 2016-07-01 오전 9:12:49

    수정 2016-07-01 오전 9:12:49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6월 수출도 감소해 18개월째 수출 부진이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율은 1년 만에 가장 작아 감소세는 둔화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6월 수출이 453억달러로 작년 6월과 비교해 2.7% 감소했다고 밝혔다. 작년 1월 이후 수출은 18개월째 감소해 역대 최장기 감소세를 기록했다.

다만 6월 감소율은 작년 6월 이후 1년 만에 최소 감소율을 보였다. 지난 4월 두자릿수를 기록한 수출 감소율은 5월(-6%), 6월(-2.7%) 2개월 연속 꾸준히 감소 중이다.

이 결과 일평균 수출액이 19.7억달러로 작년 9월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기업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원화기준 수출(2.4%)은 작년 7월 이후 11개월 만에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입은 337억달러로 8%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116억달러로 53개월째 ‘불황형’ 흑자를 보였다.

(출처=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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