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기술 기업 스트라드비젼, 장성현 최고재무책임자 영입

  • 등록 2022-02-21 오전 9:39:20

    수정 2022-02-21 오전 9:39:20

장성현 스트라드비젼 최고재무책임자(CFO)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국내 기술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장성현 이사를 영입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회사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용 인공지능(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신임 장성현 CFO는 국내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삼정KPMG를 시작으로 글로벌 주류 생산 업체인 앤하우저부시 인베브(AB InBev),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Gencurix), K뷰티 커머스 기업 비투링크(B2Link) 등 업계를 두루 경험한 재무전문가다.

2022년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노리는 스트라드비젼은 커리어 전반에 걸쳐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축적해 온 장성현 신임 CFO 영입을 통해 해외 사업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의 김준환 대표는, “올해 북미를 포함해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제조사가 포진한 핵심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와 인력 확충에 적극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최소한의 연산과 전력 소비만으로 딥러닝 기반 객체 인식 기능을 구현하는 초경량, 고효율 솔루션 ‘SVNet’을 개발하는 국내 기업이다. 현재까지 13개 제조사, 50개 이상의 차종의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탑재하는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 SVNet은 미국 자동차기술자협회(SAE)가 분류한 자율주행 레벨 2~4에 해당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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