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뮤지컬… ''테마파크'' 바캉스 짜릿

  • 등록 2009-07-24 오후 12:30:00

    수정 2009-07-24 오후 12:30:00

[노컷뉴스 제공] 본격적인 휴가 및 방학을 맞아 테마파크에서는 이색적인 공연과 실속 있는 혜택으로 방문객을 유혹한다.

◈ 롯데월드, 갈라콘서트 타악 퍼포먼스…2020명에 푸짐한 경품 팡팡

'롯데월드'는 개원 20주년을 맞아 오케스트라 음악회, 뮤지컬 콘서트 등 색다른 공연을 준비했다.

최초 실내 테마파크 연주인 '서울 바로크 합주단' 초청 연주회가 오는 25일 가든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심사위원인 김민 교수와 음악평론가 장일범씨가 참여해 '밤의 여왕의 아리아' 등 대중적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그리스' 등 인기 뮤지컬 하이라이트 장면을 모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도 8월 21일까지 가든스테이지에서 열린다. 뮤지컬 배우 김소향, 김동호, 김호영 등이 출연한다.

이 외에도 시원한 '얼음 타악 퍼포먼스'가 8월 15일까지 영스테이지에서, 서커스 등 스펙타클 쇼 '삼바 브라질'이 8월 23일까지 가든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한편 롯데월드는 20주년을 기념해 고객 중 2020명을 추첨해 해외여행상품권, 호텔숙박권, 게임기 등을 경품으로 선물하며, 자유이용권 가격에 아이스링크 이용이 가능한 '아이스링크 쿨 패키지'도 선보였다.

◈ 서울랜드, 해적 다이빙·명품 버블쇼…스파 이용 더블 패키지도


'서울랜드'는 다양한 제휴 패키지로 일석이조의 혜택을 제공한다.

유황온천으로 유명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더블 패키지를 출시해 8월 14일까지 2만 4000원에 판매한다.

또 서울랜드 빅5 이용권과 '국립현대미술관-한국만화 100년 전시', '국립과천과학관'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알뜰체험 3종 세트도 선보였다. 8월 20일까지 1만 5000원에 판매한다.

서울랜드에서도 이색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스턴트와 하이 다이빙을 결합시킨 '해적 다이빙쇼-최후의 결전'이 8월 23일까지 모험의 나라 해적선 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레이저쇼와 불꽃놀이가 섞인 야간공연 '이렇게 춤을'이 세계의 광장 분수무대에서, 환상적인 비눗방울 퍼포먼스 '명품 버블쇼'가 미래의 나라 이벤트홀에서 매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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