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6분 현재 LG상사는 전거래일 대비 4.30% 오른 3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LG상사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범한판토스 지분 51%(102만주)를 3147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증권가는 이번 인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LG상사의 목표주가를 한국투자증권은 2만8000원에서 4만원으로, 신영증권은 3만7000원에서 4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대외 환경이 어려워진 탓에 무역업과 자원개발업의 수익성이 줄고 있었지만 범한판토스 인수로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는 그룹 물류사업자로 위치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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