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B2B 데이터 상품 '비즈 데이터 서비스' 출시

모바일 오피스, 모바일 동영상 직무 교육 등 기업 수요 반영
데이터 일괄 배포, 데이터 차등 지급 등 다양한 편의 기능 포함
  • 등록 2015-07-09 오전 9:16:23

    수정 2015-07-09 오전 9:16:2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은 기업이 데이터를 다량 구매하고 이를 임직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비즈 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비즈 데이터 서비스’는 50GB · 100GB · 200GB · 500GB 등 총 4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공량당 가격은 50GB 85만원(부가세 포함 93만5000원), 100GB는 120만원(부가세 포함 132만원), 200GB는 150만원(부가세 포함 165만원), 500GB는 270만원(부가세 포함 297만원)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비즈 데이터 서비스’ 구매 기업은 임직원에게 100MB 단위로 법인·개인 명의 스마트폰에 관계없이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며 “임직원은 제공 받은 시점으로부터 1년 동안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태블릿 PC 등 다양한 데이터 기기에서 데이터를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기업에서는 스마트폰으로 그룹웨어에 접속해 결재 및 이메일 발송 등 다양한 업무처리를 하는 ‘모바일 오피스’가 확산되고 있다. 임직원 직무 교육까지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하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직원별 데이터 제공에 대한 필요성이 늘면서 기업들의 관련 서비스 문의가 많았다”고 말했다.

‘비즈 데이터 서비스’ 구매 기업은 원하는 시점에 데이터를 일괄 제공할 수 있다.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직무를 수행 중인 임직원에게 그에 맞는 데이터를 수시로 제공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포함됐다. 데이터 활용도가 높은 기업에게 유용한 상품이 될 수 있다.

예컨대 ‘비즈 데이터 서비스’를 구매한 기업은 임직원 전원에 데이터 300MB를 모바일 동영상 직무 교육을 위해 일괄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데이터 활용이 많은 일부 임직원에는 수시로 추가지급할 수 있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비즈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워크 환경 구축및 확대, 모바일 기반 임직원 교육 활성화 등 기업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다양한 데이터 Needs를 반영한 상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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