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결혼에 실패하고 다시 독신이 된 ‘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남성은 교제 중인 애인이 ‘자격미달’이라서, 돌싱여성은 애인에게 ‘(자녀 등) 재혼에 부담되는 사항이 있어서’ 연애만 하고 재혼은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온리-유가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3일 ∼ 9일까지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466명(남녀 각 233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 이혼한 후 교제한(하는) 애인과 재혼을 하지 않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그 뒤로 남성은 ‘성향이 안 맞아서’(24.0%) - ‘(자녀 등) 부담되는 사항이 있어서’(18.8%) - ‘현재 심층 파악 중’(13.5%) 등의 순이었고, 여성은 ‘상대가 재혼을 원치 않아서’(24.1%) - ‘유부남이어서’(19.5%) - ‘자격미달이어서’(14.1%) 등의 순이었다.
남녀별 자세한 응답순서를 보면 남성은 있을 때가 더 많았다 - 반반 정도 된다 - 없을 때가 더 많았다 - 늘 있었다 - 있은 적이 없다 등의 순이었고, 여성은 반반 정도 된다 - 없을 때가 더 많았다 - 있을 때가 더 많았다 - 있은 적이 없다 - 늘 있었다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