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고객 맞춤형 화장품 출시

총 182가지 색상 중에 선택해 나만의 제품 만들 수 있어
  • 등록 2016-08-08 오전 9:29:30

    수정 2016-08-08 오전 9:29:30

△라네즈 ‘마이 투톤 립 바’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8일 라네즈 명동 로드숍에서 고객 맞춤형 화장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네즈 명동 로드숍을 방문하는 고객이 현장에서 직접 다양한 색상을 조합한 ‘마이 투톤 립 바’를 만들어 구입할 수 있다.

14가지 입술 안쪽 색상과 13가지 바깥쪽 색상을 조합한 총 182가지의 컬러 중 하나를 선택, 본인만의 제품을 만들면 된다.

제품 용기에는 고객이 원하는 메시지를 각인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완성된 제품은 선물 케이스로 포장할 수 있다.

피부 색상 진단부터 포장까지는 총 4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오는 12일부터 라네즈 홈페이지(http://www.laneige.com/kr)나 전화(02-3789-4556)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화장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 중인 ‘맞춤형 화장품 판매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출시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개인 특성과 기호에 맞는 맞춤형 화장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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