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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댓글이 이렇게 나와 있다. ‘지금이라도 김어준의 뉴스공장 나와서 원래 문재인(대통령)을 친형처럼 생각했다고 깔고 성폭행 절대 아니라고 말씀하신 후 세월호 리본 프린팅이 된 재킷과 걸스캔두애니띵(GIRLS CAN DO ANYTHING·여자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맨투맨을 입고 인증하시면 문빠, 달X들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덮어줄 거다. 아 5·18 묘지 참배랑 북한 방문할 때 노래해야 하는 거 까먹지 마라’ 저 댓글 어떻게 생각하시냐. 개인적으로 세부적인 내용에 다 동의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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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그는 “친문이라는 말 한마디만 하면 모든 현실적 문제가 다 사라질 수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다. 김건모씨에게도 제시하고 싶은 게 댓글 내용처럼 하면 혹시 효과가 있지 않을까 씁쓸하게 말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성제준TV 영상 밑에 “댓글 웃기다”, “댓글 멋있다”, “댓글 인정이다”, “웃픈 현실”이라며 성씨 발언에 공감한다고 의견을 냈다. 다른 누리꾼들은 영상 밑 댓글을 통해 “갑자기 정치와 연관 시키는 님의 생각을 듣고 싶다”, “야 이 사람아. 그걸 또 정치로 엮냐. 지금 이러는 거 돌아온다”, “이렇게까지 우파 코인 먹고 싶냐, 딱하다”, “보수들은 참 유치하게 진보까면서 논리적이래”라며 김건모와 정치를 엮는 건 억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건모는 최근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식을 앞둬 충격을 주고 있다. 김건모 측은 성폭행 의혹에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