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8포인트(0.41%) 오른 3038.64에 거래 중이다. 3031선에서 출발한 증시는 장 초반 3055선까지 올라갔지만 303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조9000억달러 규모의 부양책 통과는 경기 회복 속도를 확대 시킬 수 있어 경기 민감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금리 상승 속도를 확대 요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할 것”이라고 짚었다.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이 2% 넘게 상승 중이다. 통신업도 1% 넘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은행, 의료정밀, 운수창고, 금융업, 서비스업, 의약품, 섬유의복 등이 1% 미만으로 상승 중이다. 비금속광물과 보험이 1% 미만으로 하락 중이다.
지난 5일(미국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5% 오른 3만1496.3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95% 상승한 3841.94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5% 뛴 1만2920.1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