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포르투갈 악재+외국인·기관 매도..2000 하회 지속

  • 등록 2014-07-11 오전 10:08:44

    수정 2014-07-11 오전 10:08:44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포르투갈 악재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11일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5.60포인트(0.78%) 내린 1987.97에 거래되고 있다. 포르투갈 우려에 하락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낙폭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은 215억원을 팔고 있고, 기관은 금융투자권을 중심으로 51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이 홀로 71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93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음식료품과 통신업종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 눈에 띈다. 의료정밀업은 2%가 넘는 낙폭을 기록 중이며, 건설업, 비금속광물, 증권,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도 1% 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기관 매도세에 0.9% 하락하고 있고, 현대차(005380)SK하이닉스(000660), 현대모비스(012330),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POSCO(005490) 등도 떨어지고 있다.

반면 기아차(00027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삼성SDI(006400)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8포인트(0.25%) 내린 557.9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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