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준 “사상범 수감 교도소 습격한 5·18, 민주화인지 의문”

  • 등록 2017-04-18 오전 8:55:36

    수정 2017-04-18 오전 8:55:36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남재준 통일한국당 대선 후보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사상범까지 수감되어있는 교도소를 총을 들고 습격한 이런 것이 과연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한 것이었는가 의문”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남 후보는 18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5·18 바로알리기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의 탄생 자체를 부정하고 의도적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부정하는 무리들에 의해서 역사가 왜곡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러한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국가의 유공자를 해당 단체와 지자체에서 선정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그리고 그런 광주 민주화 유공자들한테 대한 과대한 피해보상은 없었는지 등에 대한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후보는 아울러 “이러한 작업은 제주 4·3 사건에서부터 5·18까지 대한민국의 주요한 역사적 사건에 대해 모두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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