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朴 대통령, 민주주의 후퇴시키고 있지 않은지 뒤돌아 봐야"

  • 등록 2014-12-20 오후 4:14:12

    수정 2014-12-20 오후 4:14:12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박근혜 대통령이 통합진보당 해산을 ‘역사적 결정’이라고 한 것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지 않은 지 겸허히 뒤돌아봐야 할 시점”이라고 비판했다.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 대통령의 언급은 ‘정당의 자유’와 ‘표현 및 결사의 자유’에 대한 심사숙고 없이 헌재 판결의 일면만 평가한 것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우리당은 헌재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지만 민주주의의 근간인 정당의 자유가 훼손된 것을 심각히 우려한다. 진보당의 해산에 대한 선택은 국민에게 맡겼어야 한다”며 “박 대통령은 국제엠네스티 등 국제사회의 우려와 비판을 주의 깊게 경청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