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여성, 27세 내연남 중요부위 칼로 공격...이유보니

  • 등록 2015-02-25 오전 8:48:49

    수정 2015-02-25 오전 8:48:49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아르헨티나의 한 20대 남성이 40대 여성으로부터 중요부위를 공격당해 남성성을 잃을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아르헨티나의 언론 ‘misionesonline’은 27세 남성이 47세 여성을 폭행(성기공격)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지 미시오네스주의 파소데라파트리아라는 곳에 살고있는 두 사람은 모두 가정을 가진 기혼자였으나 내연 관계였다.

△ 아르헨티나의 47세 여성이 27세 연하남의 중요부위를 칼로 공격해 해당 남성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두 사람은 주로 별장에서 밀애를 즐겨왔다. 이들은 최근에도 여느 때처럼 침대에서 사랑을 나눴다. 그러나 남성의 한 마디가 여성을 극도로 분노케 했다. 사랑이 무르익었을 무렵 남성은 엉뚱한 여성의 이름을 말한 것이다.

여성은 속마음을 감춘 채 남성에게 새로운 사랑놀이를 제안했고 남성은 이에 흔쾌히 응했다. 그런데 여성은 갑자기 칼을 꺼내 들고 남성의 중요부위를 공격했다. 이후 여성은 도망쳤고 침대에 묶여 있던 남성은 간신히 구조대에 연락해 응급실로 후송됐다.

의료진은 조금만 늦었어도 남성이 성적 기능을 잃을 뻔했다고 말했다.

한편 내연녀는 남성이 스스로 자신의 중요부위를 칼로 훼손했다(he cut off his penis with a knife)는 주장을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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