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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지난 15일 클럽하우스 계정을 만들었다.
계정 프로필을 보면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은 자신의 캐릭터와 함께 ‘노란잠바(점퍼) 그 아저씨’라는 소개글이 적혀있다.
이후 정 총리는 페이스북에 “요즘 핫하다고 소문이 났길래 밤 마실 삼아 한번 참여해봤다”고 이용 후기를 남겼다.
그는 “둘러보다가 정청래 의원이 운영하는 대화방이 있어서 잠깐 듣다 나온다는 게 한 시간이 훌쩍 넘게 대화를 하게 됐다”며 “생소하지만 쌍방향 라디오나 수다방 앱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비대면 시대에 음성만을 통해 누구와도 격의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다른 어떤 SNS보다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 많은 분들과 편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