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KB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86억원, 46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3분기 공장별 가동률은 1공장 50%, 2공장 70%, 3공장 20% 미만 수준으로, 2분기(50% 수준) 대비 2공장의 가동률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 확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그는 “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젠과 지난해 11월 루센티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4440억원 규모의 추가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다”며 “같은달에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허가 신청서를제출했고, 12월에는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임상이 완료됐다. 따라서 선수금 인식, 매출액 확대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