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기관 매수에 장 초반 상승세…1033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3포인트(0.2%) 오른 1033.17로 장을 시작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9시 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포인트(0.10%) 상승한 1032.1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33억원, 기관이 4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금융투자가 111억원을 순매수, 투신이 8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물가 상승률이 30년래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전장보다 149.06포인트(0.42%) 하락한 3만4935.47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89포인트(0.54%) 밀린 4395.26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5.59포인트(0.71%) 하락한1만4672.68로 거래를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의료, 정밀기기 등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이, 목재·운송장비, 부품·운송·음식료, 담배 등이 오름세다. 일반전기전자·출판,매체복제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전 거래일보다 1.96% 오른 1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293490)는 2.13%하락한 8만72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도 3.70%하락한 27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