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수색 어선, 유조선과 충돌 후 침몰...선원 전원 구조

  • 등록 2014-08-07 오전 9:28:42

    수정 2014-08-07 오후 6:28:28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해역에서 실종자를 야간 수색하던 어선이 대형 유조선과 충돌해 침몰했으나 탑승 선원들은 전원 구조됐다.

△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를 야간 수색하던 어선이 유조선과 침몰했지만 다행히 타고 있던 선원들은 전원 구조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7일 0시 32분쯤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 남서쪽 7㎞ 지점에서 120톤(t)급 어선과 4000톤(t)급 유조선이 충돌했다. 사고가 난 지역은 세월호가 침몰한 해역에서 서쪽으로 19㎞ 떨어진 지점이다.

어선은 충돌 후 침몰했지만 탑승한 선원 11명은 세월호 해상수색을 위해 인근에 대기한 해경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들 중 1명은 충돌 과정에서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돌한 유조선은 크게 파손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기름 유출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경은 구조된 선원들을 팽목항으로 이송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관련기사 ◀
☞ 제11호 태풍 할롱 예상 경로, 일본기상청 "규슈行"...소멸예정일은?
☞ 여름철 습기 제거 방법은? 주부가 필독해야 할 '생활의 지혜'
☞ 매운 고추의 효능, 男·다이어트족이라면 '필독'...왜?
☞ ‘체조요정’ 손연재는 넬리 킴이 될 수 있을까
☞ 김연아 측 “토크쇼 MC 제의 받은 적 없다” 해명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폐 끼쳐 죄송합니다"
  • 탕웨이, 무슨 일
  • 아슬아슬 의상
  • 깜짝 놀란 눈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