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가 뽑은 최고 유망 자격증, 2위 `영어전문강사`..1위는?

  • 등록 2014-08-28 오전 9:37:06

    수정 2014-08-28 오전 9:37:06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구직자 10명 중 4명은 미래 가장 유망한 자격증으로 ‘서비스·이미지컨설팅 강사’를 손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사 전문 취업포털 강사닷컴은 구직자 9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미래 가장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자격증’으로 ‘영어 전문강사’를 제치고 ‘서비스·이미지컨설팅 강사’가 1위(35.1%)로 뽑혔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고객서비스 만족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면서 주목 받고 있는 ‘서비스·이미지컨설팅 강사’는 ‘서비스마인드’, ‘고객만족경영’, ‘감성마케팅’, ‘서비스품질관리’, ‘스피치기법’ 등의 자질을 가르치며, 일반기업이나 컨설팅회사, 프리랜서 등으로 다양한 진출이 가능해 최근 인기 급부상하고 있는 자격증이다.

2위인 ‘영어전문강사’는 23%의 지지를 얻었으며, ‘직업상담사’가 12.9%, ‘평생교육사’가 12.5%로 나란히 뒤를 이었다. ‘한국어강사’(7.2%), ‘보육교사’(4.8%), ‘방과후교사’(4.4%)는 5~7위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유일하게 ‘직업상담사’를 1위(24.8%)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직업상담사는 청년, 여성, 노인 등을 대상으로 구직자의 흥미와 직업 정보를 안내하는 역할을 하며 최근 청년 취업난과 고령화, 베이비부머 퇴직 열풍으로 구직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구직자 10명 중 2명 가량은 TESOL, 평생교육사 등 강사교육 관련 자격증에 도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40대’가 32.9%로 가장 경험이 많았고 ‘50대’가 29.8%로 뒤를 이으면서 장년층의 강사교육 자격증 도전 경험이 청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0대’ 23.1%, ‘20대’ 11.3% 순이었다.

강사자격증에 도전한 이유로는 ‘교육직종이 성향에 잘 맞아서’가 27.3%로 1위에 오른 가운데 ‘미래 유망한 직종이라고 생각돼서’(18%), ‘무슨 일을 하게 될지 모르니 보험용으로’(18%)가 공동 2위에 올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준비과정으로 생각하는 구직자들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자기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이라서’(16%), ‘노후에 딱 맞는 일자리라고 생각돼서’(12%), ‘취업이 잘 안돼서’(6.7%). ‘기타’(2%) 순이었다.

여성의 경우 ‘교육직종이 성향에 잘 맞아서’를 1위(31.3%)로 꼽아 적성을 중요시한 반면, 남성은 ‘무슨 일을 하게 될지 모르니 보험용으로’(23.9%)를 1위로 뽑아 목적의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교육직종이 성향에 잘 맞아서’(30.6%), 30대는 ‘자기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이라서’(29.6%)가 1위에 올랐으며, 40대는 ‘미래 유망한 직종이라고 생각돼서’(21.7%)와 ‘자기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이라서’(21.7%)가 공동 1위에 올라 대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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