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세월호 추모·공적연금 강화 촉구집회 열려

  • 등록 2015-04-25 오후 1:07:29

    수정 2015-04-25 오후 1:07:29

[이데일리 뉴스 속보팀] 주말인 25일은 서울 도심에서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고 정부에 공적연금 강화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린다.

세월호 희생자 유족과 시민단체로 이뤄진 4·16연대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범국민 추모문화제를 열고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와 세월호 참사 진실 규명을 촉구할 예정이다.

집회 참가자 일부는 문화제에 앞서 오후 3시 홍익대 정문·용산역·성신여대 입구·청량리역에 모여 희생자 추모의 뜻을 담은 노란 리본과 손수건 등을 달고 광화문 분향소까지 침묵행진을 벌인다. 오후 5시 헌화와 분향에 이어 6시부터 열리는 문화제에는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는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등이 참여하는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는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공적연금 강화 국민대회를 연다. 공투본은 이날 집회에서 국민연금 상향과 사각지대 해소 등 공적연금 강화가 선행하지 않는 공무원연금 개혁을 ‘개악’으로 규정하고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면서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태도를 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

국민대회는 서울·부산·광주·대구 4개 지역에서 열리며 서울 집회엔 전공노 조합원을 포함해 3만 5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대회에 앞서 전공노와 전공노 서울본부,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이 각각 서울 광장과 종로 영풍문고 인근, 서울역에서 사전집회를 열고 나서 서울광장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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