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폐동맥고혈압약 '옵서미트' 국내 판권 도입

악텔리온파마수티컬즈와 공동판매 계약
  • 등록 2015-08-03 오전 10:00:38

    수정 2015-08-03 오전 10:00:38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독(002390)은 악텔리온 파마수티컬즈 코리아와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옵서미트정’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옵서미트’는 특발성 폐동맥 고혈압, 유전성 폐동맥 고혈압, 결합조직질환과 연관된 폐동맥 고혈압 등의 효과를 입증받은 제품이다. 2013년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승인을 받았고 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고 출시를 준비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옵서미트는 경구용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중 최초로 2년 이상의 임상시험을 통해 임상적 치료 효과 뿐 아니라 환자의 사먕률 및 입원율 감소 효과도 확인됐다.

이번 제휴로 한독은 지난 2005년 악텔리온 파마수티컬즈와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트라클리어’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후속 품목인 ‘옵서미트’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도 담당하게 됐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한독이 공급하고 있는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트라클리어’에 우수한 신약인 ‘옵서미트’가 더해져 폐동맥 고혈압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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