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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미국 텍사스주 샌 마르코스에 거주하고 있는 엠마 포프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엠마는 학창 시절 몸무게가 142kg이 넘는 고도 비만이었다. 학교에서 ‘뚱보 소녀’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그는 당시 피자, 파스타 등 고열량 음식을 즐겼다.
이에 큰 충격을 받은 엠마는 즉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그날부터 즉석 음식을 모두 끊고 하루에 단 2000칼로리만 섭취하며 4시간씩 운동에 매진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엠마는 자신을 놀리던 한 남성으로부터 고백을 받게 됐다. 하지만 그는 고백을 단칼에 거절하며 통쾌하게 복수했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엠마는 “다이어트 후 인생에 있어서 많은 변화를 느낀다”며 “꾸준한 운동 덕분에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도 함께 건강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