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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강에는 서울대생 150명이 참석했다. 장 대표는 약 27년간 게임 업계에서 일하며 겪은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적 혁신은 지금까지 제가 본 것 중에 가장 파괴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주요 인터넷, 게임 회사들은 인터넷이 상업화되던 시점에 창업했는데, 마찬가지로 지금이 창업하거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꿈을 갖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일에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학생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도 1시간 이상 가졌다. “미래를 예측하고 그것을 실행할 때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한 학생의 질문에 장 대표는 “당장 내일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정해진 미래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며 “오랜 기간 역량을 쌓으며 정해진 미래에 대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