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아파트 수사결과에 불만

  • 등록 2014-11-17 오전 9:26:51

    수정 2014-11-18 오후 6:27:30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김부선이 아파트 난방비 수사결과에 이의를 제기했다. 김부선은 1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동경찰서는 과학수사 한다고 어디 가서 자랑하지 마십시오. 동 대표와 관리소장 유착관계 국정조사라도 해야 하나요? 현 선관위원장 전 동 대표회장 수년간 난방비 안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제기한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 제기와 관련, 경찰의 수사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제스처다.

이어 김부선은 “전 동 대표들 난방비 안 낸 가구들 꽤 됩니다. 사실 너무 많습니다. 현 동 대표들, 납득할 수 없는 난방비 내는 사람들 아직도 몇몇 있습니다. 왜 관리소장 셋만 처벌합니까? 정작 주범은 따로 있고 그 주범이 누군지는 모두가 아는데 경찰만 모르시나 봅니다. 유감입니다.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아파트 난방비 관련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성동경찰서는 지난 16일 난방량이 ‘0’으로 표시됐던 11개 세대 주민에 대해 증거가 부족하다며 고의 조작을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 무혐의 결론을 내리고 내사 종결했다. 그러면서 설사 조작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조작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고 열량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고의성이 있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수사를 벌인 11세대에 대해 ‘난방량 0’인 경우가 총 38건이며 부과되지 않은 난방비 총액을 505만5377원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행위자를 특정할 수 없어 형사입건에는 무리가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전직 아파트 관리소장 3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부선은 이 같은 아파트 난방비 의혹 수사결과에 대해 여전히 못마땅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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