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마진 줄여서라도 소비진작"…블프 지원사격

  • 등록 2015-10-04 오후 4:29:24

    수정 2015-10-04 오후 4:29:24

(사진=방인권 이데일리 기자)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소비진작 활성화를 위해 직접 나섰다.

신 회장은 4일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활성화가 경제 활력을 가져오는 중요한 계기라며 롯데의 대표 유통 서비스 채널인 백화점과 마트, 면세점 등에 추가 조치를 당부했다.

신 회장은 우선 단기 성과에 얽매이지 말고 자체 유통 마진을 줄여서라도 좋은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평소 소비자들이 사고 싶었지만 가격 때문에 고민하던 품목을 확대해 행사 취지를 적극 살릴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중소업체에게 부담을 주는 세일행사가 아니라 오히려 기회를 주는 ‘상생형 행사’를 마련해 줄것을 당부했다.

신 회장의 이 같은 조치는 국내 유통 선두 기업으로서의 책임감과 소비 진작을 위해 롯데가 앞장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롯데는 신 회장이 언급한 내용을 유통 채널들과 협의해 가시화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측은 “신 회장이 경제활력과 소비진작을 위해 유통 서비스 계열사가 그 어느때 보다 앞장서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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