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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조강특위위원장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위 위원으로 활동해 주겠다고 결심한 중요한 분이 있어 여러분에게 말한다”며 전원책 변호사를 지명했다.
김 위원장은 전 변호사를 두고 “보수의 새로운 가치, 노선에 대해 동조해 줬을 뿐만 아니라 보수재건에 강력한 의지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전 변호사를 영입하기 위해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수차례가 아니라 수십차례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한국당 조강특위는 위원장을 비롯해 7명으로 구성한다. 전략기획부총장(김석기 의원), 조직부총장(김성원 의원) 등 당연직을 제외하면 4명의 조강특위 위원을 임명한다. 구성이 이뤄지면 조강특위는 12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