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니더스, 월드컵때 콘돔 판매 급증?..랠리

  • 등록 2010-05-31 오전 10:48:50

    수정 2010-05-31 오전 10:48:50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콘돔 생산업체인 유니더스(044480)가 급등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과거 사례를 들어 남아공 월드컵 기간 동안 콘돔 판매가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31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유니더스는 전거래일 대비 12.82% 상승한 1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간 상승 랠리가 펼쳐지면서 주가 상승률은 28%에 육박하고 있다

남아공 월드컵이 다가오면서 길거리 응원 열기 등으로 콘돔 판매량이 늘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 지난 2006년 월드컵 당시 주간 평균 1000여개 안팎으로 판매되던 콘돔이 개막전을 전후해 3000여개 이상 판매되면서 관련업체들이 `월드컵 특수`를 누린바 있다.
 
또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에이즈 감염을 막기 위해 HIV 감염자가 가장 많은 국가중 하나인 남아공 정부가 콘돔을 대량 배포할 계획을 세우고 있기도 하다.
 
유니더스는 주로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인구활동기금(UNFPA), 국제가족계획연맹(IPPF) 등 유엔 산하기구에 자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반면 회사측은 손사래를 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주가 급등의 이유는 알 수 없다"면서 "우리 회사 제품은 월드컵 기간에 제품 판매량에 큰 변동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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