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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도권 이외의 지역도 단계 조정을 포함한 방역강화 방안을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정부는 현 유행 양상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번 단계 조정조치를 연말까지 3주간 시행하고자 한다”며 “각 지방자치단체는 결정된 거리두기 단계를 기준으로 하되 지역 상황에 맞는 추가 조치를 능동적으로 취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도 국민생활에 더 큰 어려움이 뒤따를 것”이라며 “대다수 국민들이 일상에서 겪게 되실 불편과 제약, 수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또다시 감내해야 할 경제적·정신적 고통을 생각하면 중대본부장으로서 마음이 매우 무겁다. 그러나 지금의 위기를 넘어서야만 평온한 일상을 조금이라도 빨리 되찾을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4종은 △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학원 △직업훈련기관 △목욕장업 △공연장 △영화관 △놀이공원·워터파크 △오락실·멀티방 등 △실내체육시설 △이·미용업 △상점·마트·백화점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63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