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축소 1570선..기관·프로그램 매수

  • 등록 2009-10-29 오전 10:19:57

    수정 2009-10-29 오전 10:19:57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미국증시 약세 영향으로 급락 출발했던 코스피지수가 1564까지 빠진 뒤 차츰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10시7분 현재 전일대비 31.64포인트(1.97%) 내린 1578.0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3% 가까이 급락, 1560선까지 내려앉았으나 이후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였다. 기관은 연기금 118억원을 비롯해 1132억원 매수에 나서고 있다. 개인 역시 1101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역시 1075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고, 외국인만이 2277억원 매도 우위다.

다른 아시아지수 역시 차츰 바닥을 다지는 분위기다. 홍콩지수, 일본 닛케이지수, 대만지수 모두 1~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해종합지수는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전 업종이 동반 하락하는 가운데 특히 철강금속(-4.01%)과 기계(-2.45%), 건설업(-2.34%), 증권(-2.17%) 등의 낙폭이 크다.

한때 70만원 붕괴 위기를 맞던 삼성전자(005930)는 약보합권까지 올라섰고, 포스코(005490)와 현대중공업은 각각 4.01%, 4.12%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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