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자체 개발한 '한우곰탕' 선봬

  • 등록 2013-10-28 오전 10:21:45

    수정 2013-10-28 오전 10:22:12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29일부터 100% 한우만 써서 만든 자체 브랜드(PL) ‘한우곰탕’ 3종을 시중 제품 대비 3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우 사골곰탕(500g)’은 2800원에, ‘한우 꼬리곰탕(500g)’은 4900원에, 한우고기곰탕(500g)은 5500원에 선보인다. 이는 호주산 사골로 만든 곰탕과 비슷한 가격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의 경우 1년에 2만5000마리 가량의 한우를 매입해 부산물만 1500여톤이 발생된다”며 “침체된 한우 부산물 시장을 살리고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한우곰탕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이마트 한우곰탕 제품은 한우 부산물 원물 손질부터 가열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이마트에서 책임지고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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