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상은 당해 출품된 제품 중 최고의 기술과 수준 높은 콘텐츠를 융합, 상용화함으로써 전 세계 방송통신 분야의 트렌드를 선도한 제품에 주어진다.
이번에 특별상을 수상한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앱은 유럽 3대 오페라하우스인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오페라하우스의 작품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앱으로, 삼성전자의 최첨단 기술과 비엔나 국립 오페라하우스의 최고의 콘텐츠가 만나 탄생했다.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앱은 지난 1년간 라보엠, 마술피리, 피델리오, 호두까기인형 등 18개의 오페라와 발레 공연 실황 풀HD 영상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제공했다. ,
IBC는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앱은 오페라가 엘리트 층의 소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바꿨다”며 “단순한 공연영상 뿐만 아니라 방대한 양의 추가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수상 배경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비엔나 오페라하우스와 협력을 강화해 △피가로의 결혼 △라 트라비아타 △박쥐 △탄호이저 등 10개의 오페라와 발레 공연에 대해 UHD 라이브 스트리밍(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도미니크 메이어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삼성전자와의 긴밀한 협력 끝에 UHD 화질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전 세계에 방송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TV와 정보기술(IT) 업계의 새로운 단계에 도달했으며 이제 이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UHD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C는 1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방송통신 관련 전시회로, 라스베가스 NAB 박람회, 도쿄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방송/영상/통신기술 박람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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