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캐딜락 2015 ‘CTS-V 쿠페’ [사진=캐딜락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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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캐딜락이 내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중형 세단 CTS의 고성능 모델 뉴 ’CTS-V‘를 공개한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매채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신차는 신형 콜벳 Z06과 같은 6.2리터 슈퍼차저 LT4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은 600마력 내외로 하향 조정된다.
하지만 현재 캐딜락 CTS-V보다는 40마력 이상 높은 출력이다. 변속기는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뉴 CTS-V‘의 경쟁모델은 BMW와 벤츠의 고성능 라인인 M5와 E63 AMG다.
제너럴모터스 측은 “V 시리즈의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때”라며 “지난 9월 열린 2014 파리모터쇼에서 ATS-V를 선보인데 이어 CTS-V를 내년 모터쇼에 출품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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