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우리나라 통계청)은 10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0.1% 하락한 103.5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월과 전망치에 모두 부합하는 수치다.
근원 CPI는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지수다. 일본 근원 CPI는 지난 8월 0.1% 하락해 2년 4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진입한 이후 3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됴쿄의 11월 근원 CPI는 전년대비 보합을 기록해 전망치 0.1% 하락보다 개선됐다. 도쿄 11월 CPI는 전년대비 0.2% 상승해 시장 전망에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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